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중도를 가기 위해 10시경 길을 나섰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이상하다 할 만큼~~ 차량의 흐름이 늦었다.
서울을 벗어날수록 막힘현상이 줄어야 하는데 도통~~뚫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막히는 도로를 외면하려고 고속도로로..국도로...방향을 바꾸며 오후 1시 30분경 춘천에 도착했다.ㅋㅋㅋ
고속도로나 국도 하나만 고집하고 온 일행들은 빨리는 1시간 일찍 도착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있었다..ㅋㅋㅋ
중도 소풍을 기획하며 중도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했지만......
속 시원히 풀어 줄 블로그나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 내가 직접 올리기로~~~~~~
이 때까지만 해도 뭔가 좋은 정보들을 수집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있었다..ㅋㅋㅋ
몇년 후 다시 중도를 찾을 때 쯤은 이곳에 다리가 놓여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왜냐하면 선착장과 중도의 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중도의 가을이다.
배 안에서 내릴 중도를 바라보며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콜롬버스인양 설레는 마음으로 배가 멈추기를 기다렸다..
중도에 내리면 좌편에 "사랑의 우체국"이 있다.
그리고........... 단조로운 공원!!!
그렇다 아주 넓은 단조로운 공원이였던 것이다..
딱히 정보도 필요없고~ 그냥 산책하고 20~30명씩 미니올림픽하고..게임하고... 그럴 수 있는 곳이였다.
그래서 중도에 들어온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나는 슬그머니 카메라를 가방속에 집어 넣었다...ㅋㅋㅋㅋ
나 말고 중도를 잘 표현한 블로그가 많기 때문에......................^^
이 날 햇살이 참 좋았다. 그래서 중도의 가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다음날 아침!!
TV에서 "국제춘천마라톤"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
오~~마이 갓
출발 지점에 30,000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출발신호에도 너무 많은 인파 덕분에 뛰지 못하고 걷고 있는게 아닌가..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해 방송국 관계자들 기자들... 그 많은 사람들이 다들 춘천으로 몰렸으니....................
전날 그 시간에 춘천에 도착한 것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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